지난 25일부터 시작된 2006 삼성 PAVV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인기투표 1차 집계가 28일 정오를 기준으로 총 유효투표수 6만4039표(인터넷·모바일)로 마감됐다.
이번 1차 집계 결과 동·서군 80명의 추천선수 중 동군 외야수 부문 양준혁(삼성)이 4만1543표를 얻어 3만9268표를 얻은 김민재(한화)를 2275표차로 앞서며 득표 1위를 기록했다.
또 포지션별 득표 1위 선수를 팀별로 살펴보면 삼성과 한화가 각각 5명으로 공동 1위를 기록했고, LG가 3명을 배출하며 그 뒤를 따랐다.
서군 지명타자 부문에서 1위 마해영(LG)과 2위 서튼(현대)이 2548표 차이로 가장 치열한 득표 경쟁을 벌였으며, 이어 동군 지명타자 부문도 1위 김재현(SK)과 2위 호세(롯데)도 349표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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