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청주국제문화교류연합회
연합회는 이날 괴산군 다문화가족센터와 함께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가족들을 초청, 사랑의 의술과 법률 자문을 지원하며 따뜻한 국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료진(20명)은 다문화가정 주민 100여명에게 내과, 소아과, 안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등의 진료를 실시하고 치료제와 의약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남태우 변호사는 국내 법률을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외국 이주민들에게 무료 법률 상담을 벌이며 결혼이민자 가정 국적취득에 대한 법률 지원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최근 국제결혼이 부쩍 늘면서 국내 다문화가정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들이 국내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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