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임재범 아내 암투병 고백
'나가수' 임재범 아내 암투병 고백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4.25 2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편으로서 마음 아프고 힘들어… 기도 부탁드린다"
가수 임재범(48·사진)의 부인인 뮤지컬배우 송남영(39)이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임재범은 지난 9일 자신의 팬카페에 "내 아내 송남영. 암 투병 중에 있다"며 "여러분의 기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임재범에 따르면, 결혼 10주년 무렵 송남영이 갑상선 암 판정을 받았다. 수술 과정에서 암이 간과 위까지 전이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육체의 병보다는 지수 엄마가 무척 외롭고 힘들어 할 때 한 여인의 남자로, 남편으로 마음이 아프고 힘들었다. 내가 '수요예술무대' 때 왜 그리도 몸이 안 좋고, 눈물을 보였는지 이제야 알 것이라 믿는다. 많은 기도로 회복의 기적을 아내가 누릴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임재범과 송남영은 2001년 2월 결혼,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임재범은 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