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화 '마이더스' 투입… 반전 이끄나
이일화 '마이더스' 투입… 반전 이끄나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4.24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밀의 열쇠 쥔 최국환 내연녀로 등장… 극적 긴장감 더해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에 비밀의 열쇠를 쥔 인숙 역할에 이일화(사진)가 투입되어 긴장감을 더한다.

'마이더스' 지난 19일 방송분에서는 인진그룹 유필상(김성겸)회장의 변호사로 30년 동안 집안 일을 해온 최국환 변호사가 유회장의 부인인 강인숙과 내연의 관계라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분에서 필상의 막내딸 미란(한유이)이 국환의 숨겨진 딸인 듯한 장면이 공개되면서 더욱 궁금증은 증폭되었다.

이 때문에 미모의 여배우로 설정된 인숙이라는 인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탤런트 이일화가 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게 되는 것.

드라마에서 인숙은 국환에게서 받은 돈으로 여행사를 꾸려가면서 국환과 여전히 인연을 맺고 있는 것으로 설정되었다

특히, 유필상 회장이 조성해온 비자금을 둘러싼 진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거라는 점 때문에 극에 또 다른 극적 재미를 낳을 예정이다.

조연출을 맡은 남태진 PD는 "필상과 국환의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숙 역할에 이일화씨가 캐스팅 되었다"며 "그녀와 국환과의 스토리와 함께 딸 미란을 만나게 될지도 지켜봐주시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종영을 3회 앞둔 '마이더스'는 19일 방송분에서 동시간대 1위를 달리던 MBC 월화드라마 '짝패'를 누르고 월화극 1위에 등극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