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유령인물… 이름·나이 모두 허위
이지아 유령인물… 이름·나이 모두 허위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4.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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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는 올해 초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와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에 냈다.

서태지와 이지아는 소장에 주민등록번호와 직업 등을 기재하지 않을 정도로 극비리에 소송을 벌이고 있었다.

이혼소송을 계기로 이지아의 본명과 나이가 드러났다.

데뷔작인 MBC TV 드라마 '태왕 사신기'(2007)에 배용준(39)의 애인으로 출연, 주목받았지만 경력은 물론 본명과 나이를 아는 이는 없었다. '외계인', '트랜스젠더'설이 나돈 이유다.

이같은 이지아의 '정체불명성'은 의혹보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본명 이지아·1981년 2월 2일생' 등 공식 프로필을 확인한 결과 모두 그릇된 정보였다.

당시 이지아의 매니지먼트사 키이스트는 "나이는 확실히 맞지만 다른 것은 알려줄 수 없다"고 했으나 이마저도 거짓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지아가 자신의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못한 것은 유부녀이기 때문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정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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