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지아 위자료訴 충격
서태지-이지아 위자료訴 충격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4.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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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분할도 청구… 새달 23일 세번째 공판
이지아 연인' 정우성 "전혀 몰랐다" 패닉

슈퍼스타 서태지(39·정현철)와 탤런트 이지아(33·김지아)가 법적으로 부부였으며,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지난 1월 19일 '정현철'과 '김지아'라는 이름으로 서울가정법원에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소송을 낸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법원 측은 "동일 이름의 원·피고들이 소송 중"이라면서도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주민등록번호나 직업 등 정보가 없는 상태라서 당사자들인지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서태지와 이지아는 법정대리인을 통해 3월 14일, 4월 18일 두차례 공판을 마쳤다.

가정법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재판이 두 번 있었으나 연예인인 줄 몰랐다"며 "소장 내용은 '미국에서 살다 헤어졌다' 정도로 간력히 나와있었다"고 전했다.

양측은 다음달 23일 변론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서태지와 이지아의 소속사는 외부의 문의에 응하지 않은 채 대책을 논의 중이다.

한편, 이지아는 최근 영화배우 정우성(38)과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정우성 측은 서태지와 이지아의 관계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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