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태호PD 종편 이적 부인
'무한도전' 김태호PD 종편 이적 부인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4.2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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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제안 받았지만 거절"
종합편성채널로 이적설이 제기된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사진)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적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태호 PD는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미 지난 겨울 제안과 고사가 짧은 시간 안에 끝났는데 굳이 화제에 올리고 싶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종편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임을 시사한 것.

김 PD는 이적설에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답변한데 대해 "갑작스러운 질문에 제가 말씀을 드릴 게 없다고 한건 부인을 안한게 아니라 정말 제가 말씀드릴게 없어서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그 당시에 선택을 한거구요. '무한도전'의 진화는 제 인생의 중요한 도전입니다. 따라서 지금 저는 '무한도전'을 떠날 수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김태호 PD가 중앙일보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jTBC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으며 이적이 기정사실화됐다고 보도해 혼란을 빚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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