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프린 날씨에 유명산 유원지 한산
찌프린 날씨에 유명산 유원지 한산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2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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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지막 휴일인 28일 충북지역은 잔뜩 찌푸린 날씨속에 도내 유명산과 유원지 등지에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지난주의 절반인 2000여명의 등산객이 짙어진 신록사이로 한가로운 산행을 즐겼으며, 이 공원 관리사무소에서는 토종 야생화인 꽃창호, 은방울꽃, 하늘매발톱, 범부채, 비비추, 붓꽃 등이 담긴 미니화분을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 입장객 800여명이 꽃을 선물받았다.

또한 월악산 국립공원과 소백산에도 형형색색의 등산복을 차려입은 등산 동호회나 회사동료끼리 모인 2500여명의 상춘객들이 찾아 등산을 즐기며 웰빙 휴일을 보냈다.

청남대에는 1000여명의 단체관광객만 입장해 전직 대통령 채취가 묻은 시설을 둘러보고 인접한 대청호의 초여름 풍광을 감상했다.

/최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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