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방송 3사 출연료 반환소송 취하
유재석, 방송 3사 출연료 반환소송 취하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4.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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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책임 前소속사에 있어"
방송인 유재석(사진)이 지상파 3사에 대한 출연료 반환 소송을 취하했다.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출연료 6억여 원을 받지 못했다며 지상파 3사와 전 소속사 스톰이앤에프를 상대로 이를 지급하라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유재석 변호인 측은 15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서 열린 출연료 반환 소송 첫 공판에서 "실질적인 이해 당사자는 스톰이앤에프다"며 지상파 3사에 대한 소송은 취하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해 10월 당시 소속사인 스톰이앤에프가 가압류 처분에 의해 출연료를 자신에게 지급하지 못하자 방송 3사에 출연료 지급을 직접 요청했으나 방송사들은 계약 문제로 거절했다.

이에 유재석은 스톰이앤에프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JS엔터테인먼트 법인을 설립해 독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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