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편파기사 선관위 고발
이모저모-편파기사 선관위 고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29 0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31지방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후보간에 비방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증평군수 유명호 후보(무소속)측의 선거사무소 P사무장은 28일 증평지역의 J주간지가 상대후보를 돕기 위한 편파기사를 게재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P씨는 고발장을 통해 “27일 발행된 J신문 1명에 한나라당이 발표한 ‘선거를 앞둔 공무원 위장전입 처벌요구’를 게재하면서 군청 직원이나 유 후보의 반론을 전혀 언급하지 않아 공정보도 기준을 심각히 훼손했다”고 말했다.

P사무장은 또 “TV토론에서 발언한 내용을 꼬투리잡아 ‘유 후보가 군민을 구더기로 비유했다’는 상대후보의 주장을 마치 사실인것처럼 보도했다”며 “정책공약을 검증하면서 상대후보에 유리한 내용으로 편집했다”고 주장.P씨는 “J주간지는 이 같은 편파적 기사를 실은 신문을 증평읍내 일원의 불특정 다수에게 무가지로 배포해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J주간지측은 “이번에 보도한 기사는 이미 지역 일간지에서 모두 보도됐던 내용들로 주간지라는 특성상 같은 날 보도했을 뿐이라며, 특정후보를 옹호하거나 유 후보를 비판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고 해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