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2동, 일손돕기 농사짓기 체험 추진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동장 천승필)은 일손돕기 대상농가와 작업시기, 소요인원, 작업내용 등을 사전에 파악해 각급 기관 단체 등 희망자와 농가를 연계해 일손을 도와주고 있다.현재까지 신청한 도심지 주민과 중학교 자모회원 등 32명이 지난 24일 송절1동 최종호씨 농가에서 시금치 수확을 시작으로 송절2동 홍정수 등 6명의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또한 그동안 주로 강서2동 주민자치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여성자원봉사대원 등 직능단체원들이 농번기 일손돕기 추진을 벌여왔으나 앞으로는 도시민과 방학기간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농사짓기 체험을 통한 농촌 애로사항을 이해시킴으로써 도·농간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신청을 받아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천승필 강서2동장은 “바쁜 일손이 필요할 때에는 이웃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만큼 도시민 및 각 직능단체와 협의해 최대한 도움의 손길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종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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