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초가 고 남궁윤 선생 추모 제32회 회장기 도내 유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흥덕초는 25일 청주 남궁유도회관에서 열린 초등부 결승에서 대소초를 3대2로 누르고 우승했으며, 이수초와 삼산초는 3위에 입상했다.

남중부에선 대성중이 맞수 옥천중을 4대3으로 꺾고 우승했으며, 여중부에선 무극중이 삼성중에 기권승을 거뒀다.

사설도장부에선 튼튼체육관이 아리랑체육관을 누르고 우승했다.

이에앞서 열린 제49회 춘계도내 개인유도대회에서 남초 -35kg급엔 흥덕초의 김회진이 이수초의 권세환에게 유효승을 거두고 우승했으며, -43kg급 한현민(이수초), -53kg급 정구현(이수초), -65kg급 이준희(삼양초), +65kg급 김영선(흥덕초)이 각각 체급별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 -45kg급에선 영동중의 김상순이 대성중의 김대환에게 한판승을 거두고 우승했으며, -48kg급 정은하(대성중), -51kg급 최민세(대성중), -55kg급 김의환(대성중), -60kg급 박종현(대성중), -66kg급 손태휘(영동중), -73kg급 서동주(영동중), -81kg급 임진성(옥천중), -90kg급 양다솜(대성중), +90kg급 정지원(삼성중)이 각각 체급우승자로 가려졌다.

여중부 -42kg급에선 삼성중의 김지은이 청안중의 김수빈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우승했으며, -45kg급 조은희(무극중), -48kg급 민들레(무극중), -52kg급 노은지(무극중), -57g급 정솔화(무극중), -63kg급 우윤수(무극중), -70kg급 조은주(무극중), +70kg급 조아라(무극중)가 각각 체급 우승을 했다.

남고부 -55kg급에선 청석고의 변상대가 충북체고의 박지현에게 골든 효과승을 거두고 우승했으며, -60kg급 장진민, -66kg급 강석준, -73kg급 우명석, -81kg급 김광진, -90kg급 황남덕, -100kg급 신경섭, +100kg급 정종대(이상 청석고)가 각 체급에서 우승했다.

여고부 -52kg급에선 충북체고의 김영호가 같은 학교의 이슬비에게 한판승을 거두고 우승했으며, -57kg급 송선주, -63kg급 임소라, -70kg급 전미나, -78kg급 이현수, +78kg급 이수현이 각각 우승했다.

/최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