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교수는 글을 통해 "A교수의 30년지기임을 자처하는 C교수가 모든 교수들에게 허황된 내용의 메일을 보내더니 이젠 A교수가 직접 나서 또 보냈다"며 "A교수의 글 또한 사실이 아닌 왜곡된 부분이 너무 많아 글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
B교수는 글을 통해 A교수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에 대한 반박과 연구비 조작 지시, A씨와의 대화 녹취록 등을 폭로
B교수는 글 말미에 "저는 적어도 양심에 비추어 크게 부끄럽지 않게 살아왔다고 생각한다"며 "누가 정의인지 끝까지 싸워보자"고 성토.
이런 가운데 B교수가 지난해 A교수와 A교수의 제자 D씨를 상대로 제기한 논문 저작권 침해 여부에 대해 해당대학이 28일 결론내기로 결정. 해당대학이 누구 손을 들어줄지 대학 안팎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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