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동화는 수천년간 끊임없이 변주해왔지만, 선과 악의 기준은 변하지 않는다.

오늘의 현실에 비추어볼때, 우리의 선악구분의 개념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해석의 오류로 우리의 가치관이 흔들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제대로 된 전래동화 한편이 우리아이들을 가르치고, 나아가 인류 가치관의 큰 잣대가 되어줄 것이다.

어른의 시각이 아닌,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상호작용을 토대로 전래동화를 읽어주고,교훈을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이것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텃밭에 거름을 주는 일이 될 것이다.

끝으로 동화의 가치를 제대로 발전시켰을대 따라오는 오늘 우리의 모습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