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태권도 꿈나무 발굴의 산실인 제32회 충북도 중·고등학교 태권도 연맹 회장기 타기 태권도대회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청주신흥고 체육관에서 열린다.

충북도 중·고 태권도 연맹이 주최하고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도체육회, 충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70여개 중·고등학교에서 4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11체급에 걸쳐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6월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열리는 리허설전으로서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메달달성의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다.

충북중·고연맹관계자는 “충북중고태권도연맹회장기 태권도대회는 충북 태권도 꿈나무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대회”라면서 “특히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욱기자mrchoiuk@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