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하차… 4인 체제 전환
가수 아이유와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이 SBS '인기가요' MC로 합류했다.'인기가요' 제작진은 9일 "아이유와 이기광을 '인기가요' 새 MC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2AM 조권과 F(X) 설리, 씨엔블루 정용화로 이뤄진 현 MC 체제에서 정용화는 하차하고 아이유와 이기광이 합류, 4인 MC체제를 이루게 됐다.
4인 MC 체제는 '인기가요' 사상 최대 인원이다. 그 동안 가장 '핫'한 스타들을 2~3인 MC로 내세웠던 '인기가요'는 이번 MC 변화로 사상 최대의 MC 군단을 차린 셈.
제작진은 "4명 MC 체제는 '인기가요' 사상 최대 인원"이라면서도 "네 명이 다 보석같은 인재들인데다 2명, 3명 등으로 다양한 조합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아 4인 체제로 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유와 이기광은 오는 20일 방송부터 MC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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