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개도국과 IT외교 활발
정통부, 개도국과 IT외교 활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2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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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IT 장.차관, 정통부 '노크'
세계 IT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세계 각국의 IT 장·차관들이 정보통신부 노준형 장관과 유영환 차관을 앞다투어 예방한다.

정보통신부는 24일 하루 동안 알제리 등 7개국 IT 장·차관이 정통부를 방문, 한국의 IT정책을 배우고 한국과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외교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월드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부드제마 하이추어 알제리 우편통신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몬타사르 우아일리 튀니지 통신기술부 장관, 모하메드 사이드 몰디브 교통통신부 장관, 마히돌 찬트랑쿤 태국 정보통신기술부 차관, 할림 샤피 말레이시아 통신위원회 위원장, 후안 안토니오 델가도 도미니카 통신청장, 라 나라스 캄보디아 우편통신부 차관은 24일 정통부를 방문해 각국과 우리나라의 IT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다.

노 장관과 유 차관은 이들 장·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국가정보화·IT산업발전·미래 첨단 IT기술개발 등 우리의 경험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 소개하고 해당국과의 협력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진출 한국 IT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이들 국가들은 국제정보격차해소를 위한 한국의 지원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정보통신부가 추진중인 개도국 대상 IT인력 초청연수·인터넷청년봉사단 파견·정보접근센터 구축 등에 대한 양국간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정통부는 예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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