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대표 황규병)은 아이디씨오(대표 조용상)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통해 자사의 무선인터넷 ‘So1(쏘원)’에 휴대폰을 이용한 세계 최초 모바일 파일전송 서비스 ‘So1 파일전송’을 25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So1 파일전송’ 서비스는 이동 중에도 휴대폰을 이용해 내 PC나 웹 스토리지에 있는 파일을 다른사람에게 전송하거나 자기와 공유된 상대방의 파일을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또한 자기 파일 및 폴더를 복사·삭제하는 등 모바일로 파일을 관리할 수 있으며, 상대방에게 전송한 파일의 전송 상황을 알려주는 등 원격 파일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월 이용료 1500원으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며, 무선인터넷 데이터 통화료가 없어 월 이용료만으로 마음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온세통신은 올 하반기에는 내 PC나 웹 스토리지에 있는 파일을 휴대폰으로 저장하지 않고 문서 보기, 편집하는 기능과 동영상, MP3, 사진 등 멀티미디어 파일을 스트리밍하여 휴대폰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것은 휴대폰의 카메라를 이용한 실시간 방송 및 전송과 내 PC 또는 웹 스토리지, 기타 웹 사이트의 동영상 및 멀티미디어 파일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온세통신은 ‘So1 파일전송’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우선 SK텔레콤 및 LG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고 8월중으로 KTF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세통신은 ‘So1 파일전송’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28일까지 1개월 무료 이용권 제공과 함께 매주 왕대박 경품을 제공하는 등 총 30억원에 가까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So1 파일전송’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So1 파일전송’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휴대폰에서 ‘501’을 누르고 무선인터넷 연결 핫키를 누르거나 So1 홈페이지(www.so1.co.kr)에 접속하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편, ‘So1’은 국내 이동통신 3사와 무선망 제휴를 통해 이동전화 가입자들에게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방형 모바일 인터넷으로 온세통신이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육성할 신규 서비스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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