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오는 말까지 음성천과 소여천, 도청천, 구안천, 한벌천 등 관내 지방 2급 하천 15개소 211.26㎞구간을 대상으로 하천제방과 지하차도 배수펌프, 빗물펌프장 등 점검에 이어 사전 정비에 들어갔다.
또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장마전선은 6월 중순쯤 시작해 7월에는 우리나라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우기가 시작되기 전 군과 읍·면 담당 점검반을 편성해 제방단면의 유지 및 호안, 사석 정비와 하천제방에 부속된 배수문 등 공작물을 일제 정비키로 했다.
또 빗물 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하천 내 각종 장애물을 제거하고, 하천구역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하는 등 사전 예방에 심혈을 쏟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재난 사전대비에 따른 예·경보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20개소의 음성통보시스템과 14개소 문자재해정보시스템, 강우량 측정기 8개소 등도 점검 및 정비작업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음성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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