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또 권씨를 통해 돈을 받고 위장 결혼한 김모씨(34) 등 내국인 10명과 조선족 신모씨(34·여)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2003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충주와 경기, 성남 등지에서 신용불량자인 김씨 등 10명을 모집한 뒤 중국 연길로 데려가 현지 브로커인 A씨(35)를 통해 한 사람당 200만원씩을 받고 조선족 신씨 등 10명과 위장 결혼을 알선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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