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강서1지구 상업.주차장용지 공급
토공, 강서1지구 상업.주차장용지 공급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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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3필지 토지청약시스템 통해 공급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두석)는 현재 조성중인 청주 강서1지구 상업용지 51필지와 주차장용지 2필지 등 모두 53필지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업용지 중 우선공급예정인 4필지는 방문접수를 통한 수의계약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일반공급예정인 47필지와 주차장용지 2필지는 경쟁입찰방식으로 토지청약시스템(buy.iklc.co.kr)을 통해 공급한다.

필지당 입찰예정가격은 상업용지의 경우 6억4200만원에서 72억원 수준이며, 공급면적은 120평에서 1047평으로 건폐율 70%이하, 용적률 900%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다.

주차장용지는 입찰예정가격이 11억9400만원에서 26억200만원 수준으로 322평과 937평 2필지이며, 건폐율 80%이하, 용적률 400%이하, 5층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다.

우선공급대상 상업용지를 제외한 일반상업용지의 평균 공급면적은 337평 규모이며, 평균 입찰예정가격은 평당 720만원 수준이다.

이같은 예정가격은 토공이 최근 공급했던 산남 3지구 상업용지와 비교해 다소 높은 가격이며, 당시 낙찰가가 최고 3배까지 이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기 대문에 이번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입찰신청은 다음달 12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청주 도심의 발전축인 서부권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및 오송단지 활성화 기대 등으로 일반 실수요자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남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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