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료실 이용시민 증가
행정자료실 이용시민 증가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2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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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대비 62% 증가
대전시청사 건물 3층에 위치한 행정자료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반면 공무원들 이용 현황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시민 및 공무원들의 자료실 이용 현황을 보면 시민들은 전년도에 비해 약 60%이상 증감한 반면 공무원들은 약간 감소한 것으로 밝혔졌다.

지난 2004년도 이용현황을 보면 총 3만 8062명중 공무원이 1만 1900명이고 시민들은 2만 6162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2005년도에는 총 5만 4266명중 공무원은 1만 1687명이고, 시민들은 4만 2579명으로 하루평균 148명으로 나타났다.

그중 공무원은 32명으로 시민들은 116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료실은 공무원의 업무추진을 위한 행정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시청사 3층에 위치 총 219평(726㎡)의 규모에 다양한 기능별 열람실이 마련되어 있다.

지난 1999년 11월에 시청사 3층에 총 219평(726㎡)의 규모에 다양한 기능별 열람실이 비치된 자료실로 마련되었다.

지난 2001년도 1월에 시민들에게 편의 증진을 위해, 무료로 이용할수 있게끔 개방해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곳에는 행정관련 간행물과 일반 교양전문서적 등을 열람할 수 있는 참고열람실과 비디오·카세트테잎, CD 등 시청각 기록물을 보고 들을 수 있는 시청각자료실로써 국내 주요 일간지 및 시·구정 소식지를 비치해 둔 정기간행물실이 갖춰져 있다.

또 어린이나 가족단위 이용자들을 위한 라운드 형태의 테이블이 놓여있는 가족열람실도 있고, 이밖에 대덕연구단지 소개 코너와 역대 대통령과 총리, 시장의 서명 및 대전의 어제와 오늘, 공문서의 변천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는 행정자료전시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자료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중 아동을 동반한 주부들은 기본교양도서 및 행정자료 열람을 주로 이용하며, 학생들은 각종 행정자료들을 바탕으로 논문을 작성하는 등 시민들에게 유익한 종합정보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신간도서의 지속적인 구입으로 현재 4만4천 8백 여권에 육박하는 도서와 2천3950여점의 시청각자료를 보유하고 있고, 목록을 테이터베이스화해 실시간으로 도서를 검색·열람할수 있다.

이와 함께 100여석에 달하는 열람석을 기능별로 배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잇다.

시관계자는 “향후 자료수집을 위한 예산을 점차 증액해, 더욱 많은 자료를 확보하여 시정정보센터로 역할과 시민이용시 편리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송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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