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주 청주시의회 후보 명함대신 빗자루 홍보 '눈길'
민주노동당 충북도당 청주시 다선거구 기초시의원에 출마한 이명주 후보가 빗자루를 들고 이색홍보 선거운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이 후보는 22일 오전 10시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현대아파트 사거리에서 명함이 아닌 빗자루를 들고 ‘부정부패를 싹 쓸어버리겠다’는 취지의 거리 퍼포먼스 유세에 나섰다.
이날 이 후보는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를 깨끗이 쓸어버리고 민주노동당이 앞서서 맑고 깨끗한 정치를 이루겠다”며 부정부패로 물들은 정치를 척결하고 맑고 깨끗한 정치로, 서민이 행복한 청주를 만들겠다”고 주장하고 빗자루로 거리청소를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후보는 이어 “‘6000억 예산시대 부정부패 감시일꾼’을 기본 슬로건으로 부정부패를 청소해야만 주민을 위한 예산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주민에게 알려낼 것”이라며 “이번 빗자루 퍼포먼스 유세로 진정 서민들을 위해 땀흘려 일하는 정당이 어디인지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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