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배 한나라당 괴산군수 후보(60)는 지난 군정 추진의 마무리와 미래의 땅 괴산건설을 앞세워 평소 다져온 지지기반층을 토대로 5월 선거전 승리방안 해법을 적극 펼치고 있다.

여기에 지난 6년간 군정을 이끌어왔고 철저한 기반을 토대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 잡아온 만큼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확신하며 3선 도전의 강행군을 벌이고 있다.

김 후보는 이어 지난 군정 경험을 최대한 살리고 앞으로 괴산 발전에 가속페달을 더욱 세차게 밟아 지역이 고루 잘사는 괴산을 위해 심혈을 쏟을 것이고, 이번 선거에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 군수 출마 동기는.△괴산군수로 재직한 지난 6년 동안 군민에게 약속한 “미래의 땅 살기좋은 괴산” 건설을 위해 모든 정열을 쏟아 군민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6년의 세월은 나에게 있어서 군민과 약속한 많은 일들을 마무리하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군민의 뜻을 겸허이 받들어 지금까지 추진해온 괴산 Bio씨감자특성화사업, 괴강관광지개발, 한국의공학대학설립, 괴산지방산업단지 조성, 괴산소도읍육성종합개발사업, 사리첨단지방산업단지 조성, 개발촉진지구지정사업, 괴산군전략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

또 괴산의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과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풍요와 활력이 넘치는 괴산, 희망과 신뢰를 주는 괴산 건설’을 위해 마지막으로 헌신봉사할 각오가 준비돼 있다.

- 군수에 당선될 경우 괴산 발전 전략은.△지난 6년 동안 취약한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괴산을 발전시킬 중대한 사업들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던 만큼 앞으로 4년은 이를 군민들 앞에 당당히 보여주는 계기로 만들겠다.

괴산 발전을 위해 지역별 거점육성과 이를 연계한 지역간 균형발전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가칭)괴산군발전공사를 설립하는 등 기초가 마련된 대형사업들을 확실히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괴산의 지역경제활성화 기반구축과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

- 상대후보와 비교할 경우 자신의 강점은 무엇인가.△확실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과 노하우와 추진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곧 서부첨단산업단지와 동부물류유통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첨단산업 집중육성 및 남부, 중부를 친환경 고소득 농업과 문화레포츠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어느곳보다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핵심산업으로 주민들의 소득이 높아지는 자치단체를 만들겠다.

특히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괴산군에 꼭 필요한 정책을 입안해 이미 지난 4년 동안 그 기초를 닦아놓았다.

따라서 그 바탕에 Bio씨감자특성화사업, 개발촉진지구지정, 괴산소도읍육성종합개발사업, 괴강관광지조성 등 강한 추진력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최근 군민사이에 논란을 빚고 있는 증평 분군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2003년 괴산군 증평읍과 도안면이 증평군으로 분군됐다.

이는 1991년 증평이 출장소 체제로 변경되면서 예상되었던 사안이고 다만, 증평군 분할은 괴산군민의 상처로 남겨져 있다.

따라서(자신은) 군민들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해 왔지만 선거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군수가 증평을 팔아먹었다”, “증평 분군에 도장을 찍었다”는 등의 소문을 들을 때마다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증평군 분군은 노무현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였으며, 충북도의 건의와 10여년 넘게 출장소 체제에서 더 이상 머물 수 없다는 증평주민의 강한 의지가 있다.

여기에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의 의원입법으로 인해 증평군 설치에 관한 법률(법률 제 6902호)이 공포 되면서 마침내 증평군으로 분리된 것이다.

괴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은 채 일부 정치인들의 이해관계로 이루어졌다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다.

또한 분군하는 과정에서 괴산군수의 의견수렴 및 법적 역할은 없었으며, 지방자치법 제 4조 2항에 괴산군의회의 의견을 듣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이 또한 의견수렴 과정일 뿐이다.

-충북도 가운데 괴산군이 가장 낙후된 군으로 알려졌다, 이를 해소하고 경제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낙후지역 평가에 대해서는 충북개발연구원에서 13개 지표를 평가했으나 이 지표는 도시화 정도를 평가한 지표로 농촌의 바람직한 발전상을 평가하지 못한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를 계기로, 괴산군이 낙후지역이라는 이미지를 해소하기 위해 5년간 160억여원을 투자하는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을 선정 추진함으로써, 군민 소득증대 및 고용창출을 가져오고 획기적인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개발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괴산군 발전공사를 설립해 운영할 방침이며, 괴산 공공임대아파트건립 등을 적극 추진해 1인당 소득이 가장 높은 괴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으로 출마한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또 선거 전략과 당선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이번 선거에서 지역주민들의 뜻과 정서에 따라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괴산군수선거에 출마하게 됐으며, 항상 군민을 위한 변함없는 올곧은 신념과 의지의 소중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라는 지역주민들의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염원에 부응하도록 하겠다.

선거 전략은 이행 가능하고, 괴산의 경제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선거공약을 군민들에게 제시함으로써 군민들의 한결같은 호응을 이끌어 내겠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정정당당히 열심히 일한 다음 군민들의 직접 심판을 받는 민본행정을 펼쳐나가겠다.

괴산군의 도약을 담보할 굵직굵직한 큰 일을 착실히 마무리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

군민들 앞에 당당히 서도록 열심히 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