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지방선거 단체장 후보 - 임각수 [괴산군수 후보]
5.31지방선거 단체장 후보 - 임각수 [괴산군수 후보]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23 2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임각수 후보(60)는 중앙무대에서 고루 거친 풍부한 행정경험과 인맥을 앞세워 자신이 추구해 온 괴산발전에 따른 군정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승리를 확신하는 분위기다.

청와대 근무시절 자신이 직접 처리한 다양한 경험들을 최대한 살려 이를 괴산 군정에 접목시킬 경우 1등 복지 괴산건설을 호언장담하고 있다.

임 후보는 결코 가볍지 않은 무게 중심을 유지하며 4만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칠 자신을 공개하는 등 깨끗하고 참신성을 앞세워 군민을 위한 괴산을 위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자신했다.

-군수 출마 동기는.△괴산군이 충북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 되었고, 분군으로 인한 군세의 쇠락과 깊어진 군민들의 상실감, 지역경제의 침체, 인구감소, 열악해 가는 농업환경 등 위기의 괴산군에 새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

또 앞으로 괴산군을 위해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경제기획원, 청와대 등 중앙부처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괴산군을 밝고 알차고 살기 좋은 군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5·31선거는 단순히 정당간, 후보간 승패를 다투는 선거가 아니라 괴산군이 좌절이냐 도약하느냐, 후퇴하느냐 전진하느냐 하는 기로에 섰지만, 괴산발전을 이끌어내는 것은 필연적이다.

- 군수에 당선될 경우 괴산 발전 전략은.△괴산군의 중심도시인 괴산읍의 상권을 회복하고 농·축산물 가공 산업단지를 유치해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소득원을 개발해 경기를 활성화시키겠다.

또 학교 교육 여건을 개선해 학력 아동이 타 도시로의 이주를 막고 교육경비보조, 학교급식 일부지원, 원어민 외국어교사 인력 문제 등을 운영하겠다.

특히 말로 하는 공약보다는 (자신의)중앙부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재정, 정보, 기술을 지원받아 친환경 기업을 유치하고 농·축산물 가공 산업단지를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을 유도하겠다.

이어괴산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발굴을 통해 괴산군을 잘사는 군으로 만드는데 심혈을 쏟겠다.

여기에 ‘기업유치센터’를 개설해 관련분야 정보제공과 정책자금 유치알선, 투자상담 등으로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투자를 제한하는 각종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하겠다.

또 기업유치 공직자와 민간 유공자에게 특별승진 및 포상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

- 상대후보와 비교할 경우 자신의 강점은 무엇인가.△무엇보다 정부부처중 주요 요직인 농림수산부, 경제기획원, 국무총리실, 청와대, 행정자치부 국장 등 중앙행정부처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경력을 쌓은 실전 경험이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학습을 통하지 않고도 곧바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고 보며, (무소속이기는 하지만) 중앙부처의 인맥을 두루 활용해 괴산군의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실제로 발로 뛸 수 있는 여건을 갖춘 점을 강점으로 들고 싶습니다.

-증평분군 문제와 본 지방선거 승리전략은.△증평 분군 문제는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잘못된 것이다.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얼과 토지를 지키지 못하고 주민들의 의사는 한 번도 물은 적이 없이 오직 현직 군수의 독자적인 판단아래 이루어진 돌이킬 수 없는 과오로 결국 괴산군이 타군에 비해 낙후되게 한 근본 원인이 되고 말았다.

이제와서 분군 된 것을 과거로 되돌려 놓는다는 것 또한 쉽지 않다.

그렇다고 과거에 얽매여 한발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면 괴산군은 주저앉을 수밖에 없다.

그나마 주어진 여건 속에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며 우선 우리가 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일부터 시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본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자신이) 내세우는 것은 과거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한 전문행정가이며, 공직자 윤리심사의 주역인 깨끗한 인물임을 내세우고 싶다.

중앙정부에서도 인정한 정책대안 전문가로서 괴산을 다시 살려낼 준비된 인물임을 중점적으로 부각시켜 나가겠다.

- 무소속 출마에 대한 부담감과 선거 전략 및 당선 가능성은.△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에서 공천을 준다고 했지만 고사했다.

다만 그보다 더 크고 귀한 당이 있다.

바로 ‘괴산 군민당’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자신의)가장 든든한 버팀목이기도 하며 괴산군민을 대표하는 ‘괴산군 주식회사’의 일꾼이며, 대표이사 임각수가 되어 반드시 승리하겠다.

특히 괴산군민의 현명한 판단과 능력을 믿는다.

올바른 선택으로 (자신에게)일할 기회를 준다면 진실한 일꾼으로 괴산군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다.

- 가마솥 활용문제와 기네스북 등재에 어려운 점, 앞으로의 방안.△군민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향상과 인구유입 유도정책이 우선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혈세를 낭비한 무용지물의 가마솥 건립이나 하천 축구장 등 전시 행정식 정책은 잘못된 것이다.

세계기네스북에 오르고 오르지 않고는 군민 경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거론할 가치조차 없다.

관리비용(인건비+물건비)이 계속 들어가는 가마솥 관리문제는 앞으로 군민들과 협의하여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겠다.

/특별취재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