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가진 예산군수 안 후보 지원유세에서 “20일 발생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피습은 여·야 없이 정치권의 불행”이라고 말하고 “박 대표의 수술이 잘되어 불행 중 다행”이라 말하고 “박 대표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며 청중을 향해 위로의 박수를 주문했다.
이어진 지원 유세에서 “충남도에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열링우리당의 핵심정책으로 국회에서 발의해 통과시킨 장본인”이라 말하고, 한나라당의 일부의원들이 발의한 행정복합도시 폐지안이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와같은 일련의 행태가 한나라당에 표를 몰아주면 행정복합도시가 예정대로 진행되기 어렵다”고 역설했다.
또한 “충남도청도 예산·홍성군 이전에 필요한 2조원의 예산은 안 후보를 지지하여 단체장으로 선출한다면 당 대표가 앞장서 도청이전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 하겠다”고 청중들에 열린우리당의 한 표를 부탁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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