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 담아 노인사랑 실천
효·사랑 담아 노인사랑 실천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1.02.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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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청심회, 가나안 복지마을에 위생용품 전달
진천군 발전을 위한 친목 모임인 청심회(부회장 서정록) 회원 50여명이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청심회는 11일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에 위치한 사회복지 시설인 가나안 복지마을(원장 송종완)을 찾아 200여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경기침체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청심회의 이번 위문품 기증은 더불어 함께 사는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에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심회 서정록 부회장은 "힘겨운 겨울을 나고 있는 노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위문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가나안 복지마을 송종완 원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온정을 베풀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준 청심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가나안복지마을은 1998년 5월에 개원된 노인장기요양시설로 현재 45명의 입소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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