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제모
레이저 제모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2.13 2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칼럼
모근 파괴… 개인따라 3~5회 시술

김완석 <클레오피부과 원장>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제모라고 하면 가장 먼저 면도기를 떠올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바쁜 일상 속에 비교적 간단하게 오랫동안 제모효과를 볼 수 있는 '레이저 제모'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피부 표면의 털만을 제거하는 면도기. 족집게, 왁싱 등의 자가제모는 제모의 효과가 짧고, 반복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다. 또 이 같은 자가제모는 피부자극으로 인해 모낭염, 피부착색 등을 유발해 자가제모를 멀리한다.

최근에는 계절적 영향과는 별개로 여성의 노출이 많이지면서 항상 깔끔한 제모상태를 유지하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간단하고 장기간 제모효과를 보기 위해 레이저 제모 시술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레이저 제모는 모근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피부 겉면만의 털을 제거하는 것이 아닌 털의 근본적인 제모가 이루어지며 주변 피부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효과적인 제모가 이루어진다.

레이저제모는 개인에 따라 1회 시술로도 제모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3~4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반복시술을 해야 만족스러운 제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리 몸의 털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3단계 주기를 갖고 있는데, 이 중 성장기의 털에 레이저제모가 효과적으로 반응하므로 털의 주기에 맞춰 제모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레이저제모는 주로 겨드랑이, 종아리, 팔, 얼굴, 허벅지 등의 신체 전반적인 부위에 제모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단일 부위가 아닌 제모가 필요한 부위의 제모를 함께 해 준다거나 제모후 겨드랑이의 땀을 억제하는 제모블럭시술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