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면제 등 서비스 제공도
대학등록금 납부기간이 다가오면서 학부모들의 근심이 크다. 수백만원하는 등록금을 한 번에 내다 보니 등록금 고지서가 날아오면 목돈 마련에 애를 먹기 마련이다.
하지만 요즘은 대학들이 카드사와의 제휴로 분할 납부를 할 수 있다.
아직 소수이긴 하지만 대상 대학이 점차 확대되는 중이고, 카드사들도 무이자할부나 일부기간의 할부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유용하다.
단, 할부 이용시에는 자신에게 적용되는 할부수수료율이 얼마인지 꼭 살펴봐야 나중에 발송된 명세서를 보고 비싼 할부 수수료로 인해 당황하는 일이 없다.
충북대와 충남대는 비씨카드로 등록금 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충남대와 공주교대는 2~3개월 무이자가 적용된다.
한국방송통신대는 3개월 할부시 1회차, 6개월 할부시 1~2회차만 고객이 할부수수료를 부담하면 된다.
신한카드의 경우 충북대와 청주교대 등 전국 8개 대학에서 등록금 카드 수납이 가능하며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할부수수료를 일부 면제해 주는 슬림할부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하이세이브 결제도 최대 70만원까지 가능하다.
하나 SK 카드는 공주교대 등록금 납부가 가능하며, 대학별로 2~3개월 무이자할부, 일부 할부수수료를 면제해 주거나 9.8%의 낮은 할부수수료율을 적용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대카드는 방송통신대 등록금이 납부가능하며, 일시불/유이자 할부 이용금액의 0.5%를 M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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