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화상상봉 길 열린다
이주여성 화상상봉 길 열린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1.02.0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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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상반기중 정보화마을 362곳에 시스템 설치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이 고국의 부모·친지와 언제든지 무료로 화상상봉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9일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 명심체험정보화마을에서 전국 시·도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워크숍을 가졌다.

행안부는 이 자리에서 이주여성들이 고국의 부모·친지와 화상상봉할 수 있도록 올 상반기 안에 전국 정보화마을 362곳에 화상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각 정보화마을에 화상시설 설치비 150만원씩을,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상봉장 환경시설을 지원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 화상상봉시설 장비 전시와 시연, 화상상봉과 정보화마을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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