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후보단은 “공동주택, 특히 오래된 공동주택의 경우 하자보수기간이 경과할 경우 시설들을 유지 보수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입주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민주노동당은 이런 관리비용의 부담과 유지보수의 역할을 지자체가 맡아서 지원하고,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비롯 민간택지원가공개로 서민들의 주거권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아파트 건설 등 주거권은 기본권리라는 차별화된 정책을 펼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후보단은 “의정활동이 시작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지원조례를 제정해 재해우려가 있는 석축, 옹벽의 보수 및 진단비용 지원과 어린이 놀이터 및 공동 화장실의 보수를 지원하겠다”며“비영리 목적의 주민운동시설 및 경로당과 공부방의 보수와 하수도 유지보수, 가로등, 보안등의 유지보수도 함께 지원해 공동주택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영덕기자yearmi@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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