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청주시의회 후보단 공동주택지원조례공약 발표
민주노동당 청주시의회 후보단 공동주택지원조례공약 발표
  • 최영덕기자
  • 승인 2006.05.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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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청주시의회 후보단은 19일 오전 11시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시 공동주택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공동주택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펼쳐 서민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후보단은 “공동주택, 특히 오래된 공동주택의 경우 하자보수기간이 경과할 경우 시설들을 유지 보수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입주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민주노동당은 이런 관리비용의 부담과 유지보수의 역할을 지자체가 맡아서 지원하고,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비롯 민간택지원가공개로 서민들의 주거권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아파트 건설 등 주거권은 기본권리라는 차별화된 정책을 펼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후보단은 “의정활동이 시작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지원조례를 제정해 재해우려가 있는 석축, 옹벽의 보수 및 진단비용 지원과 어린이 놀이터 및 공동 화장실의 보수를 지원하겠다”며“비영리 목적의 주민운동시설 및 경로당과 공부방의 보수와 하수도 유지보수, 가로등, 보안등의 유지보수도 함께 지원해 공동주택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영덕기자yearmi@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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