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지방선거 단체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한용택
5.31지방선거 단체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한용택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1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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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개발계획 수립 옥천 리모델링

-출마 동기는.

△신도시를 건립한다는 자세로 군토개발계획을 중심으로 옥천을 리모델링해 보건, 문화, 교육, 장애인과 노인, 여성, 저소득층 등 각 분야별로 복지요구와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겠다.

또 지역의 기본엔진인 행정조직 구성원들의 자발성과 창의성을 자극해 생산력을 극대화시키고 현안에 따라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평가 받을 수 있는 역동적인 조직이 요구된다.

아울러 깨끗한 자연환경은 농촌의 중요한 인프라이다.

생태감수성과 문화감수성이 지역에 흘러넘쳐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옥천’을 건설하고자 옥천군수 출마를 결심했다.

-옥천군의 시급한 현안 문제와 해결 방안은.

△지역경제의 침체와 인구유출이 가장 큰 문제이다,경제활성화가 곧 옥천발전의 해법이라고 생각하며 자립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옥천을 리모델링하겠다.

외부전문가와 지역구성원이 결합된 싱크탱크를 구성해 자립경제기반 구축을 위한 군토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신기업지도를 작성해 장수군처럼 공격적으로 기업을 유치할 생각이다.

또한 지역의 불편으로 꼽히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보행자 전용도로 운영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옥천지역의 84%가량이 수질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발전에 많은 저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를 타파할 방안은.

△옥천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현실에 대한 피해 의식보다는 이를 기회로 만들어 10년 계획을 세워 대대적인 깨끗한 물가꾸기 운동을 펼쳐 친환경 유기농업을 육성하고 전 군토로 확대해야 한다.

마을단위 하수종말처리장을 건설해 기업유치에도 적극 나서며 수질계약제를 도입해야 한다.

-WTO, FTA 계약체결로 농촌이 위기에 처해 있는데 농민들에게 희망줄 대책은.

△35년간을 농협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농민의 어려움은 곧 옥천의 어려움이며 국가의 어려움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농업의 개방으로 무한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우리 농민들에게 제시할 희망은 고품질 유기농산물 생산과 농작물에 대한 판매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 뿐이다.

따라서 편리한 교통망을 이용한 FTA지원기금을 유치해 ‘산지거점 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해 농산물 유통의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도시와 농민의 걱정거리를 덜어 줘야 한다.

-경합이 예상되는 후보는 누구이며 대응 방안은 있는가.

△안철호 후보이며 6만 군민의 후보로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로 승리 하겠다.

-부드럽고 편안함을 주는 후보라는 평을 받고 있는데 본인의 생각은.△지난 35년간 협생활을 통해 얻은 교훈으로 따뜻한 사람이 되자는 것이다.

1년간 애써 지은 농작물을 출하하는 수곡현장에서 농민들의 고생에 대한 보답은 두손을 꼭 잡고 미소를 지어주는 일이다.

높은 등급에 밝은 표정을 보고, 기대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 한숨소리를 들으면서 농민들과 하나가 될 수 있었고 흙의 편안함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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