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명식 괴산군수 후보 최종 사퇴
노명식 괴산군수 후보 최종 사퇴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1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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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4대 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 열린우리당 노명식 괴산군수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군수 후보를 최종 사퇴함과 동시에 출마를 포기했지만, 무소속 임각수 후보를 도와 괴산군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괴산군수 선거는 한나라당 김문배 후보와 무소속 임각수 후보의 2파전으로 최종 압축돼 선거구도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노명식 후보는 이날 후보사퇴에 대해 “개인의 영욕보다 한알의 밀알이 되어 군민과 군을 위해 헌신하고 싶었다”며 “이 같은 심정은 앞으로도 절대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임각수 후보는 “군정에 실패한 현 군수를 교체키 위한 후보난립을 피하기 위해 용기있는 결단을 내려준 노 후보에게 머리숙여 감사한다”며 “살신성인의 자세로 괴산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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