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후보, 충청권 단체장 후보 중 재산신고액 최고
정우택 후보, 충청권 단체장 후보 중 재산신고액 최고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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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시·도 선거관리위원회가 17일 5·3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접수와 함께 재산, 병역 등에 대한 서류를 제출받은 결과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정우택 후보가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우택 한나라당 충북지사 후보는 선관위에 모두 37억5500만원을 신고했다.

정 후보는 이에따른 납세 규모도 커 2억2700만원으로 신고했다.

정 후보 뒤를 이어 오영교 열린우리당 충남지사 후보가 24억670만원을 신고해 2위를 차지했다.

오 후보의 납세실적도 1억970만원에 달했다.

충북의 경우 열린우리당 한범덕 후보 3억2200만원(납세액 1600만원), 배창호 후보 8690만원(납세액 519만원), 조병세 후보 6억320만원(납세액 36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충남지사 후보의 경우 이완구 한나라당 후보 18억3500만원(납세액 1260만원), 이용길 민노당 후보 3억5500만원(납세액 543만원), 이명수 국민중심당 후보 2억500만원(납세액 3000만원)이었다.

대전시장 후보중에는 염홍철 열린우리당 후보가 16억6500만원(납세액 7900만원)으로 신고해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다.

박성효 한나라당 후보는 3억8800만원(납세액 1300만원), 박춘호 민노당 후보 4000만원(납세액 31만원), 남충희 국민중심당 후보 8억6900만원(납세액 6800만원), 고낙정 한미준 후보 6억9600만원(납세액 440만원)으로 각각 신고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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