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의원-청원군 예산문제 이견
정치권과 자치단체 간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피해가 주민들에게 전가.28일 민주당 변재일 의원은 청원군 숙원 사업에 대해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히고, 총사업비 중 일부를 지자체에서 부담키로 했다고 밝혀 이를 모르고 있던 청원군 직원들이 황당하다는 반응.
이 같은 사실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던 군은 해당사업에 대해 내년 본예산에 반영하지 않는가 하면, 이미 편성됐던 예산도 불용 처리.
이에 따라 정해진 예산 안에서 계획에도 없는 수요가 발생하게 돼 타 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
이에 대해 변 의원 측은 협의를 거쳤다고 밝히는 반면, 직원들은 처음 듣는 얘기라며 그런 일이 있었냐고 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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