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령터널 초소 작동 멈춰
충북 도계지역 일부 구제역 초소가 제대로 가동되지않아 방역이 허술한 것 아니냐는 지적.지난 24일 새벽 경북 영주를 출발해 충북도로 진입한 황모씨는 가동중인 방역초소 3곳을 통과했으나 괴산군 연풍면 이화령 터널 출구에 설치된 초소는 작동을 멈춰 청주시내까지 아무런 조치 없이 진입했다며 소홀한 방역을 질타.
황씨는 "경계지역에 하나씩 설치하다 보니 기기 고장이나 얼어 붙을 경우 아무런 조치 없이 충북을 진입할 경우 방역에 구멍이 뚫릴 수있는 것 아니냐"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
도 관계자는 "56곳에서 24시간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연풍 초소는 얼었거나 일시적인 고장으로 작동이 멈췄을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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