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 단체장후보 릴레이 인터뷰-김재욱
5.31 지방선거 단체장후보 릴레이 인터뷰-김재욱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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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된 미래형 첨단도시 발전

   
김재욱 한나라당 청원군수 후보는 충북도 자치행정국장 등 37년간 지방행정에 몸담아 온 풍부한 행정경험과 중앙정부 인맥을 활용해 청원군을 국제화된 미래형 산업 핵심도시로 키우겠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김 후보는 또 부군수 재직 시절 청원의 대표 브랜드로 정착시킨 ‘청원생명쌀’을 비롯한 농업분야에 열정을 기울여 농민들이 잘 살 수 있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출마 동기는.

△청원군은 희망과 비전의 도시로 새롭게 비상할 호기를 맞고 있다.

청원에서 태어나 37년 동안 청원군 부군수와 충북도 농정국장, 자치행정국장을 지낸 경력을 토대로 고향이 새롭게 도약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출마했다.

공직생활에서 얻은 경륜과 열정을 청원에 쏟고 싶다.

청원부군수 시절, 현재 국내 대표 브랜드로 떠오른 ‘청원생명쌀’ 브랜드를 처음으로 만들어냈고, 농정국장 시절에는 축산농가를 위한 과감한 축산방제 예산을 투입해 구제역 피해를 최소화 했다.

또 충북 농정예산을 2배로 증액시키는 등 농민들을 위해 노력했다.

-청원을 어떻게 발전시키겠나.

△Biotopia의 핵심인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충북 IT산업의 메카 오창과학산업단지 조성,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연계해 청원을 국제화된 미래형 첨단과학 산업의 핵심도시로 키우겠다.

이미 확보된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세계 유수의 첨단기업들이 들어올 기반을 마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도시로 육성하겠다.

바이오농업을 기반으로 한 웰빙 청원, 역사와 문화를 지역특산물과 연계한‘관광 청원’을 건설하겠다.

특히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 청원, 행정개혁을 통한 으뜸 청원을 건설하겠다.


-다른 후보에 비해 강점은.

△정치의 길을 걸어온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행정에만 몸담아 왔기 때문에 다양한 행정을 섭렵한 전문가로서 행정만큼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특히 행정은 정치나 경제의 부속물이 아닌 주민과 함께 호흡해야만 빛을 발할 수 있는 전문 분야여서 행정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오송·오창단지와 연계한 발전 전략은.

△Biotopia의 핵심인 오송생명과학단지, IT산업의 메카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청원발전을 이끌어갈 양대 동력축이라 할 수 있다.

이같은 산업인프라를 활용해 세계 유수의 첨단기업들이 들어올 기반을 마련해 국제화된 미래형 첨단과학산업의 핵심도시로 키우겠다.

오송단지는 기존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보상문제 등에서 주민 불이익이 없도록 지원하겠다.

그러나 난개발 만큼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철저히 하겠다.

오창단지는 산업단지의 원래 목적인 전자정밀·IT 관련 기업들이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청주공항 내에 추진되고 있는 항공산업 관련 기업들과 연계한 기업들을 발굴해 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충북도와 협의해 추진하겠다.

또 원스톱 행정지원 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의사 결정 등 여느 지자체보다도 높은 기업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 수단을 동원하겠다.

주요공약 및 프로필

△청원군내 20∼30분대에 왕래 가능한 교통망 구축

△청원생명 브랜드의 랜드마크화 통한 농특산물의 명품화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 강력 추진

△천연자원 이용으로 발생한 세입액 지역투자제 실시

△중국어마을 조성사업

△출생:1948년 청원 오창

△학력:오창초·오창중·청주기계공고·충북대 행정대학원 수료

△주요경력:9급 공무원 공채, 충청북도 민원·관광·경제·사회복지과장, 충청북도 공보관, 청원군 부군수, 충북도 증평출장소장, 충북도 농정·자치행정국장, 한나라당 충북도당 정책개발위원회 부위원장·청원발전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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