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롯데百, '붉은색 마케팅' 총력전
대전롯데百, '붉은색 마케팅' 총력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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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앞두고 유통업계에 ‘붉은색 마케팅’이 거세게 일고 있다.

‘붉은 악마’로 대변되는 한국 월드컵 대표선수들의 붉은색 유니폼 등 붉은 색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색상으로 유행을 타면서 대전 롯데백화점(점장 김선광)의 매장 곳곳에서 붉은색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거나 매장 전면에 내세우면서 고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아동코너의 경우 무냐무냐, 휠라키즈에서, 스포츠 매장에서는 르까프, 프로스펙스, 코오롱스포츠 등의 판매사원들이 브랜드의 붉은 색 티셔츠를 입고 근무, 월드컵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지하 1층 가전코너역시 월드컵 대목을 놓치지 않기 위해 삼성, LG, 위니아 등의 판매사원들이 붉은색 T셔츠를 입고 가전제품 매출 올리기에 열을 내고 있다.

특히 브랜드들이 이런 붉은 색 의상을 입는 이유는 붉은색이 시선을 통해 고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을 수 있는 색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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