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족 도시 △밝은 도시 △친환경 첨단도시 △복지 도시 △활력 도시 △상생 도시 △시민제일주의 도시 등 7대 주제를 핵심으로 한 세계일류미래도시 천안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천안을 △원도심(천안역, 문화동 옛 시청사 및 재래시장 주변) △신도심 △북부권 △동부권 △남부권 등 5대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로 특성화한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성 후보는 원도심권역에 대해 버들6거리와 봉명2교에서 쌍용대로를 잇는 동서연결도로를 건설,동서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천안역 주변 교통문제 해소, 경전철 도입, 내부순환도로 건설, 민자역사 건설, 재래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원도심 경기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동부권역은 성남, 수신면 2개 지역에 걸친 천안 제 5산업단지 조성과 충북경계지역인 동면의 바이오산업단지 조성으로 성장동력을 구축, 주민 삶의 질을 제고하고 온천관광단지와 레저문화특구를 조성해 체류형 휴양관광지역으로 특화시키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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