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청주시의회 후보단
민주노동당 청주시의회 후보단은 15일 오후 2시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청주시의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공공보육 활성화’를 촉구했다.이날 이들은 “최근 저출산문제로 중앙정부 차원에서 보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청주시는 이에 역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청주시는 시립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해 지난 2003년 업무감사에서 민간의 경험을 수용하라는 문제를 지적받고 6개 시립어린이집 중 4개의 어린이집마저 민간위탁하기로 결정, 시의회에 상정 통과시켰다”며 “충북도에서 32곳의 국·공립보육시설을 지을 수 있는 62억원의 정부보조금을 제천, 단양 2곳만 신청함으로써 60억원의 지원금이 환수된 것은 청주시가 공공보육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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