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 단체장후보 릴레이 인터뷰-엄태영
5.31 지방선거 단체장후보 릴레이 인터뷰-엄태영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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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특화,영상문화,교육연수도시..
엄태영 한나라당 제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그 여세를 몰아 ‘다시 뛰는 젊은 제천’ 이란 슬로건으로 일자리 1만 380개를 만들겠다며 이번 선거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그는 행자부에서 실시한 광역단체장과 시·도별 기초단체장 리더십 평가에서 80.0점으로 1위를 관록할 만큼 젊은층의 지지를 받아 민선 3기에 이어 민선 4기까지 압승하겠다는 각오다.

-출마동기.△제천을 방문하는 모든이가 ‘제천에는 희망이 있다’라고 한다.

‘희망을 알찬 결실로 매듭짓고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고 부지런히 힘써 노력하는 것만이 제천을 발전시키고 시민을 편안히 해주는 길이다’라는 확고한 신념하에, 저는 행정의 연속선상 위에서 제천시 발전의 큰 틀을 다져 제천의 미래를 보장할 한방특화도시, 영상문화도시, 교육연수도시의 원대한 목표를 기필코 달성해 진정으로 ‘살맛나는 푸른제천’을 만들기 위해 오는 민선 4기 제천시장 출마를 결심했다.

-당선될 경우 제천시 발전전략.△지역의 미래는 그 지역만의 특색있는 전략사업이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지식과 정보, 세계화란 경쟁속에 지방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 지방만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특화된 사업과 이를 성과로 연결할 지역민의 공감과 열정이 소중하다.

제천시 장기비전 사업의 한 축인 합방특화 도시가꾸기 사업은 한방산업단지, 에코세라피특구, 약초웰빙특구를 축으로 제천을 중부권 한방관련 산업의 허브로 조성한다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으로 9개 부문 32개 사업으로 세분화해 2013년까지 4600억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두 번째로 영상문화 산업은 21세기 새로운 고부가가치 성장 동력산업으로 경제와 문화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산업이다.

앞으로 영상관산업을 지역의 제3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1세기 영상도서관인 영상미디어센터를 2007년까지 조성하고 청풍면 일대의 영화촬영시설과 연계한 종합영화 촬영시설을 조성하겠으며, 현 청풍영상위원회도 충북도 전역을 아우르는 영상위로 확대 구성하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대한 국비지원도 반드시 이끌어내어 국제적 영화제로서의 위상을 확실히 정립해 나가겠다.

특히 개별이전대상 3개 공공교육연수기관의 제천 이전 조기추진과 공공교육연수기관 추가유치 및 충북 지방공무원 교육원 제천이전을 추진하여 이러한 사업이 현실화되는 2010년쯤에는 제천이 중부권에서 가장 앞서가는 살기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제천지역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은.△태백상권의 붕괴와 시멘트산업의 사양화는 우리 지역의 일자리 부족으로 연결되었고 이는 인구감소로 이어졌음은 주지의 사실이라 하겠다.

저는 민선 3기 제천시장에 취임한 이래 제천바이오밸리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전개해 왔다.

지난 4년간 제천의 발전 잠재력은 중부권 어느 도시보다 눈에 띄게 향상되었고, 지금까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한방특화도시 및 영상문화도시, 교육연수도시와 관련한 전략비전사업이 제천발전에 역동성을 불어넣어 줄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제천시 인구는 앞서 피력하였던 태백상권의 붕괴, 시멘트산업의 사양화에 등에 따라 필연적으로 감소하였으나 바이오밸리가 100%입주 가동되는 2007년을 기점으로 인구증가세로의 반전이 기대되고 있으며, 제천웰빙타운, 고품격실버휴양타운 등 대규모 체류형 레저휴양타운 조기착공에 전력할 계획임과 동시에 지역대학이 지역경제와 인구증가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력을 감안하여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추진하겠다.

-제천지역의 일자리 창출방안.△저는 임기중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우리 제천이 중부내륙을 견인하는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특화된 발전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바이오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토대로 50만평 규모의 제2바이오밸리를 조성하여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

특히 합방 바이오 육성과 특화된 관광산업의 육성을 통해 일자리 1만 380개를 기필코 만들어 내겠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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