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충북경찰에 패소
MBC 충북경찰에 패소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15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현 광역수사대) 소속 경찰관 20명이 MBC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이 7년만에 경찰의 승리로 끝났다.

대법원 민사 2부는 지난 12일 이 사건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MBC의 상고를 기각, MBC는 경찰관 20명에게 손해배상금 6500만원(법정이율 제외)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경찰과 MBC의 송사는 지난 2001년 3월 25일 방송된 MBC시사매거진 2580의 ‘마카오로 간 여인들’ 을 발단으로 시작돼 이 프로그램에서 MBC는 해외로 윤락녀를 팔아먹는 사채업자, 폭력조직과 기동수사대가 결탁돼 힘없는 윤락녀들이 의지할 곳도 없이 자살을 기도하는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