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비리 특검가야
공천비리 특검가야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1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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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14일 정동영 의장이 ‘5·31 지방선거 특검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부패한 당선자’를 색출해 낼 제도적 뒷받침이 마련돼 다행이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열린우리당은 논평을 통해 “충북도에서도 현직 통장이 ‘민방위 훈련’을 미끼로 한나라당 특정후보에게 투표할 것으로 제의한 것으로 밝혀져 ‘한나라당 지지자는 민방위 훈련도 면제받냐’는 원성이 빗발치고 있고, 충북지사 경선 과정에서 부정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2명의 선거운동원이 구속되는 일이 발생했다”며 “공천을 둘러싼 후보자간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있고, 돈 경선, 돈 공천에 대한 수많은 소문이 정가를 휘감고 있다”고 주장했다.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또 “공천비리 특검을 통해서라도 ‘부패한 당선자를 가려내 지방정부를 투명하게하는 법적 제도적 장치는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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