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은 월드비전 용암복지관(청주시 용암동) 후원아동 100여명과 인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열리며, 출연진과 어린이 관객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연극놀이 형식을 띠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교육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극단 관계자는 “극단 민중의 전 대표이자 ‘토끼와 자라’극본을 쓴 정진수 교수(성균관대 예술학부)와 을궁농원(대표 구선희)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특별히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정서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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