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수출협의회 창립
충북농협수출협의회 창립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0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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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채희대)는 WTO 체제 출범 이후 FTA 체결, DDA농업협상 등 농업분야에 시장개방 압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시점과 수입쌀 시판 등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우리농업과 농촌이 활로를 찾기 위해 5일 ‘충북농협수출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북농협수출협의회는 도내 수출농협간 협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수출품목 발굴 육성과 수출 확대방안을 모색하고 수출업체, 유관기관 등 수출시장 공동개척과 수출활성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는 모두 22개 농협으로 과실류부문 13개, 채소류부문 5개, 가공류부문 4개 농협이 참여하였으며, 부문별 품목별 소단위수출협의회도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 구성으로 도내 농산물 1000만불 수출을 목표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과 임원선출, 규약심의 등 충북농산물 수출협의회 관련 창립에 관한 기본요건을 갖추고 충북농산물 수출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는 기틀을 마련했다.

충북농협수출협의회에서는 일본, 대만 등 한정되어 있는 해외시장을 미주지역과 유럽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하는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하고, 수출관련 농정활동과 국내우수 수출농협 벤치마킹 실시, 바이어 초청 충북 농특산물 수출간담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경훈기자namkh@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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