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차기총장 임명 늦어져 공백 불가피
충북대 차기총장 임명 늦어져 공백 불가피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0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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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차기총장 임명이 늦어지면서 총장공백사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대에 따르면 제7대 총장인 신방웅 총장의 임기가 7일로 만료되면 8대 총장의 임기가 8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교육인적자원부가 충북대 총장임용 후보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6일 개최한데 이어 11일 국무회의에서 총장임용건이 의결돼야만 총장승인이 이뤄지기 때문에 빨라야 15일 이후에나 차기 총장이 공식적인 집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충북대는 당초 10일 예정했던 8대 총장 취임식을 연기하는 한편 총장공백에 따른 업무누수를 막기 위해 김영창 교육연구처장이 총장권행대행을 맡기로 했다.

충북대 관계자는 “총장승인절차가 늦어져 총장공백사태가 불가피하게 됐다”며 “교육연구처장이 총장권한대행으로 모든 학사업무를 처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말 실시된 총장선거에서 국문과 임동철 교수가 1순위 후보로 교육부에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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