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에따라 유휴지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마을 또는 단체 공동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상당구 월오동과 산성동에 두릅재배단지 2ha를 마련, 2만그루의 묘목을 심기로 하고 사업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아 대상농가와 사업대상지를 확정했다.
시는 4000만원을 들여 규격화해 생산된 참두릅, 나무두릅 묘목을 이달중 심고 오는 6월 유기질 퇴비를 주는 등 재배기술 요령을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저온저장과 가공시설을 설치해 단경기에 출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연차적으로 규모도 확대해 쌀 수입 개방에 따라 어려워져가는 농촌의 새로운 부업형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문종극기자 jkm62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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