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군의회 보고… 이르면 12월 인사
음성군이 지난 7월 이필용 음성군수의 취임 후 추진해 온 조직개편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지난 1일 군에 따르면 14개 실·과 72개 담당은 변동이 없는 가운데 경제와 사회복지, 인·허가 담당 부서를 대폭 보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있다.
개편안을 보면 주민생활복지과는 주민복지과로 이름이 바뀌면서 담당의 명칭이 일부 바뀌고 다문화지원 담당이 신설된다.
현행 공업경제과는 일자리 창출 업무를 보강해 경제개발과로, 문화공보과는 문화체육과로 이름이 바뀐다.
또 종합민원실은 교통업무를 통합해 민원교통과로 개편하고, 복합민원 원스톱 처리를 위해 복합민원과를 신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물과 관련된 업무를 보강해 물관리사업소로 명칭이 변경된다.
군은 이 같은 조직개편 내용을 토대로 최종 조직개편안을 마련, 오는 11월 군의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군은 조직개편안이 군의회를 통과하면 오는 12월이나 내년 1월에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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