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생체협에 따르면 어린 선수들이 전문지도자에게 축구의 기본기 및 전술훈련을 배우고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유망 선수로 육성하기 위해 축구교실은 운영할 방침이다.
생체협은 축구지도자 자격증을 갖춘 곽호연씨(39·진천읍) 등 2명을 어린이 축구교실 지도자로 선정하고 방과 후 월별 훈련프로그램을 세워 축구에 대한 이론과 실기 등 체계적인 축구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축구교실 활성화를 위해 진천군생활체육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민간 사회단체와 자매결연을 통한 후원자를 모집하는 한편 타 지역과의 축구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진천군 축구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생체협 관계자는 “어린이 축구교실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축구전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잠재적 축구기량을 개발하고, 우수선수를 조기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박병모기자new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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