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춘자 위원장과 민주노동당 주은아 예비후보 등 당 관계자 4명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방문, 기자회견을 자청해 “R씨가 지난 10일 오후 천안시 내에서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던 민주노동당의 주은아 후보에게 다가가 신원을 확인하겠다며 상의를 강제로 풀어해쳤다”며 “남성이 여성의 옷을 강제로 벗기는 행위는 묵과할 수 없는 행위”라며 공개사과와 함께 국민중심당 차원의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R씨는 기자회견 직후 브리핑실을 방문, “후보자가 아닌 사람이 명함을 주며 불법 선거운동을 하는것 같아 신분증을 보기 위해 과잉 행동을 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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